아내는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의 햄버그 스테이크는 먹으면 탈이납니다.
어디나 함박(햄버그스테이크)는 맛을 위해 돼지고기를 섞더군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소고기로만 만들어 먹습니다.

산지에서는 양파가 넘쳐난다고 하는데... 양파 한망에 대여섯개 들어있고 4~5천원씩 하더군요. 요즘은 그래서 늘 한두개 정도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합니다 양파값이 오르면 양파재배 농민에게 도움이 되어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첫번째 스텝으로 양파해체~했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질때 까지 잘 볶습니다. 그리고 다시 식힌뒤에 좀 심하게 다져줍니다.

빵가루가 필요한데... 파는거 써도 좋구요. 집에 남아도는 식빵 저렇게 망에다가 잡고 밀어버리면 빵가루가 떨어집니다.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보니 고구마
전분도 괜찮고 감자 전분도 괜찮고 쌀가루 써도 별 문제는 없더군요. 다진고기의 접착제 역할 및 딱딱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이니 뭘 써도 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진 고기 8천원 정도...중의 3분의 2입니다. 3분의 1은 냉동고로... 담에 쓸일이 있겠지요.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빵가루+계란 3개 + 소불고기 양념 약간 + 마늘 3큰술 + 치킨용 간장소스 약간 을 투하하고 열심히 반죽해줍니다.


반죽이 끝나면... 따로 먹을 수 있게 동그란 모양으로 하나씩 만들어줍니다. 전체 재료비는 만오천원 정도이고 그러면 손바닥 보다 좀 더 큰 크기의 스테이크가 열몇개 쯤 나옵니다. 맛은 뭐... 제가하는 음식이 늘 그렇듯 그냥 평범하고 딱 상상하는 그대로의 맛이 납니다. ^^

마지막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사실... 먹을만한데 말입니다.
오늘은 좀 쌀쌀하네요. 점심시간 다 되어가는데... 다이어트는 낼 부터 하시구요. 맛난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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