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샀던 디카가 코닥의 2백만화소짜리였습니다. 한 4년가까이를 열심히 사용하고 배터리 걸림부분과 액정이 나가버려 쳐박아 두고 있다가 디씨 토이갤러리의 유명한 분께 재활용차원에서 드렸는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더군요. ^^ 서비스를 2번인가 받아봤는데 두번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쌤숭의 서비스에 너무 길들여 져 있었던 탓일까요? 그리고 개미님의 3백만화소 올림푸스 중고를 받아쓰다가 사망... 한동안 카메라 없이 지내다가 몇년전 아내의 생일선물로 쌤쑹의 디카 샵1을 사주고 함께 썼었지요. 가끔하는 음식사진도, 토이사진도 다 실내촬영인데 미니디카의 한계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여기 저기 불이란 불은 다 켜두고 찍어도 노이즈가 자글자글하고 사진은 뷁이고... 물론 야외 촬영이나 동영상에는 더할수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어쨌거나 샵원은 마눌님 것이고 사용하려면 눈치도 보이고 (결정적으로 액정에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 지름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오늘 배송이 된 탓에 이것 저것 만져보지는 못했습니다. 학원에서 딱 한번 사용해봤는데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주로 있는 교실을 찍었습니다.
파노라마기능... 재밌더군요. 1컷을 찍으면 카메라가 기준점을 보여주고 거기 맞춰서 1컷, 다시 또 1컷을 찍으면 평면으로 왜곡되는 구조상 어긋나는 부분들을 카메라가 알아서 이어붙이기 하더군요.
광학 12배줌+HD급동영상+제가 선호하는 코닥의 색감... 만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아직 좀 더 만져봐야겠지만요.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무이자 8개월이 지름의 1등공신입니다. ^^)




덧글
(저역시 DSLR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서요. 동생놈은 사진에 미쳐 필카, 디카 잔뜩 모아놨지만 전 당장 렌즈 교체하는 것도 귀찮고^^;;;)
사진으로 봤을때는 꽤 커보이는데, 도야지님 손과 비교하니 꽤 작은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새지름물품과 함께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지금 상황으로서는 기변해봐야 전원도 못넣을거 같아서 기변은 포기 입죠.
뭐든 자기한테 편한게 제일이지요~
저도 렌즈가 몇 개 있는데... 줌렌즈의 편리함에 길들여지고 있어요.
노란병아리님//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류다님//광고에서 보는 것보다 아주 작고 앙증맞습니다. 가지고 놀기 좋은 디카인것 같습니다.
템진님//카메라는 사망할때 까지 쓰는 주의라 저도 이걸로 오래 버틸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초은님//사진 멋있게 찍고 카메라 잘 다루시는 초은님이 부럽습니다. ^^
충격님//오~ 100만화소라... 클래식 카메라군요.
ペリドツト 님//실제 써 본 느낌은 예전에 흉내만 냈던 파노라마와는 확실히 다르구나...싶습니다.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