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지의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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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도시락 // 닭가슴살 볶음밥 취미생활

스물넷에 결혼했으니 이제 이십년에서 쫌~ 모자라게 함께 살았습니다. 제법 오랜

시간동안 함께 살다보니 집안을은 알아서 나눠맡게 되었는데... 음식은 주로 제가 합니다.

뭐... 잘하는 사람이 하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요리를 잘한다거나 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비교해서 마눌보다는 잘한다는 이야기지요.

오늘은 마트에서 닭가슴살을 구입했습니다. 다섯덩어리에 4천원인데... 비교해보면 참치

캔보다 쌉니다.

둘이 먹기엔 다섯덩어리는 좀 과한듯 해서...일단 두덩어리는 냉동고로 직행시키고 세덩어리만 분해를 시작합니다.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잘 썰립니다. 장미가 그려진 칼따윈 필요없습니다. 잡아 뜯어도 뜯길정도(?)이니... 그냥 대충 슥삭슥삭...

양념이랑 버무릴려고 옮겨 닮았습니다.

볶음밥이란게... 잘 볶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것 대충 투척합니다. 저는

마늘 소불고기양념 닭튀김 순한 매운맛 양념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썰어넣고 콩나물은 살짝 데치고 합체....

이런 계획입니다.

 

아무거나 대충해도 맛나게 되는 게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

이거 그냥 버무려서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그냥 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좋구요. 굳이 볶음밥을 만드는 것은 반찬 따로 먹지 않는 도시락

을 위해 그렇습니다. 아내랑 저는 도시락을 싸가는데 반찬이 있으면 귀찮습니다. 그래서... 볶음밥 하나만 달랑 가지고 출근합니다.

콩나물은 천원어치만 사면 푸짐합니다. 끓는 물에 1분간 데쳐주고 난 뒤... 찬물로 한번 더 씻어 주면 아삭거린다고 하네요. 뭐 습관처럼 합니다.

콩나물은 천원어치만 사면 푸짐합니다. 끓는 물에 1분간 데쳐주고 난 뒤... 찬물로 한번 더 씻어 주면 아삭거린다고 하네요. 뭐 습관처럼 합니다.

양배추 분해한것과 양념 버무린 것을 동시에 프라이팬에 투척!~합니다.


이대로 그냥 먹어버리면 되는데... 밥볶는거 귀찮은데...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도시락 때문이니 끝을 봐야지요.

밥도 투척합니다.

 

데친 콩나물과 고춧가루 약간... 그리고 이제 열심히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밥이 살짝 탈때까지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데친 콩나물과 고춧가루 약간... 그리고 이제 열심히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밥이 살짝 탈때까지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일단 완성입니다. 딱 상상하시는 바로 그런 맛입니다. 특별할 것도 없구요. 도시락 통에 나눠 담으면 끝이지요.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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